후기/맛집 탐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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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버거, 평택고덕점] 평택고덕 수제버거 맛집
1. 내가 좋아하는 프렌차이즈 버거집이다. 안양본점을 시작해서, 경기남부에 요즘 하나둘 생기는 프렌차이즈 버거집이다. (찾아봤다) 동탄점에서 처음 마일리버거를 먹어봤고, 그 맛에 홀딱반해 평택고덕점에서 두번째로 먹어봤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3번 먹어본 쉑쉑보다 나았다. 근데 그거 아는가? 미국에서도 쉑쉑이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다. 뉴욕, 뉴저지, 라스베가스지점에서 모두 먹어봤는데 그 중, 뉴저지의 한가한 쉑쉑점이 가장 맛이 뛰어났다. 한국에서는 동탄점 쉑쉑이 맛이 가장 구렸다. (리뷰할 가치도 없을 정도로) 각설하고 마일리버거... 한 번 먹어보면 누구나 반할 기본에 충실한 버거이다. 2. 마일리버거보다는 더블치즈버거가 좋다. 마일리버거, 트로피칼버거, 더블치즈버거를 먹어봤다. 그 중 더블치즈버거..
2024.01.24 -
[풍류랑, 도곡점] 강남/도곡 수제버거 맛집
1. 풍류랑? 뭐 하는 곳이야. 필자가 전문 창업가는 아니지만, 한 명의 고객으로서 되도록이면 음식점 이름이 직관적이었으면 한다. 솔직히 이곳은 외관도 그렇고 가게 이름도 그렇고 수제버거집인지를, 필자는 네이버를 찾고서야 알았다. 물론, '다운타우너' 라는 유명한 버거집도 가게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지만, 그곳은 외관이 버거집으로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고객이 찾아오기가 편한 구조다. 2. 기대이상의 시그니처 버거와 실망스러운 '트러플' 감자튀김 오직 고기와 번으로만 이루어진 '풍류랑' 시그니처 버거와, 트러플 감자튀김 그리고 셰이크를 시켰다. 트러플 감자튀김이라니 흥미로웠다. 고든램지버거에서 먹어봤던 갈린 트러플과 치즈가 올라간 매력적인 감자튀김을 떠올리며 주문을 했다. 기본 감자튀김보다 3000원 정도 ..
2024.01.11 -
[ 광교 수제버거] BOSTON BURGER(보스턴 버거)
1. 광교의 수제버거집, 네이버 평점은 4.69로 기대가 되었다. 햄버거 마니아인 나는 기회가 되면 수제버거 맛집들을 찾아다닌다. 이번에는 검색을 하다가 거주지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 집을 찾았다. 위치는 광교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일찍 출발했다. 오픈전에 도착하였고 사장님은 가게 정리 중이었다. 양해를 구하고 먼저 앉았다. 관리를 잘하신 건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건지 가게 자체는 모던하고 깔끔했다. 오픈 시간이 되었고,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베이컨 치즈버거를 선택하였다. 세트 가격은 10,900원이다. 수제 버거 치고 그렇게 비싸지도 또 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어가며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았다. 이 집은 어떤 맛일까? 맛있으면 단골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2021.06.02 -
[이태원 맛집] 서울 수제버거 맛집 ( DOWNTOWNER)
▶ 미식가도 아니고 일반인이 쓴 후기입니다.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1. 긴말 안 한다. 만약 당신이 수제버거 마니아라면 꼭 가라 두 번가라 세 번 가면 더 좋고. - 비주얼 보임? 와 사진만 봐도 또 먹고 싶음. 완벽한 빵의 온도와 굽기. 조화로운 베이컨의 식감과 짭조름함. 그걸 감싸 주는 아보카도의 부드러움과 식감. 튀지 않는 소스와 패티의 조화. 이건 정말 깔게 없음. 2. 웨이팅 시간 개김. 평일 낮에 일찍갔는데도 30분 기다림. - 웨이팅 정말 김. 평일 낮에 사람 없겠지 하고 갔는데 30분 기다림. 앞에 배달 라이더분들 5분 정도 대기하고 있음. 엄청 시키는 듯만약 안에서 먹는다면 외곽 자리 추천 가운데 자리는 사람들 돌아다니고 서빙 돌아다니고 정신사나울 듯.
2021.05.31 -
[광교 정돈] 돈까스 맛집 정돈 아재 입맛 후기.
▶ 미식가도 아니고 일반인이 쓴 후기입니다.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1. 웨이팅 시간, 음식 나오는 시간이 매우 긴 편. - 일요일 10시 반 오픈하자마자 아점 겸 먹으러 감. 10시 반에 도착하자마자 올라갔으나 이미 세 팀이 있었음. 뒤로도 줄줄이 들어오길래, 깜짝 놀라면서 얼른 들어감. 차례차례 주문하는데, 아래와 같이 20분 걸린다고 쓰여있고 이미 와봤던 사람들은 주문만 하고 다른 매장? 옷 매장 구경이든 내려감. 우린 일단 주문하고 기다림. 5분 정도 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직원이 30분 대기하라고 함. 후덜덜.. 아무튼 우리는 자리에서 기다렸는데 33분 걸려서 음식이 나옴.. 10분 안에 음식이 나오는 한국에서 아저씨로서는 음식 웨이팅이 매우 길게 느껴짐. ㅠㅠ 2. 비주얼은 훌륭, 가격 대비..
202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