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면접 노하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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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면접 노하우-3
이어서 두 번째 노하우는 "익숙한 것을 말하라" 자 여기서 면접을 나온 사람들은 다들 현업에서 일하다가 차출된 사람들이다. 절대 면접만을 위해 양성된 사람들이 아니란 말이다. 따분한 그들의 귀에 익숙한 단어를 쏙쏙 박아준다면 하품하던 면접관이라도 눈을 번쩍 떠서 당신을 쳐다볼 것이다. 자 그럼 그 익숙한 것을 어떻게 말할까.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핸드폰을 꺼내 저장된 선배들의 연락처를 쓱 훑어보자 그 중 대기업에 들어간 선배가 있을 거다. (없을 경우는 따로 말하겠다.) 자 거기서 안 좋았던 기억의 선배를 골라보자. 안 좋았던 기억이라 함은 권위적이었고 말 많고 낄끼빠빠를 몰랐던 눈치 없던 그런 선배일수록 나이스 하다. 자 오랜만에 연락을 해보자, 해맑게 인사하며 대기업에 들어간 선배를 추켜세우며 한창 ..
2019.11.10 -
대기업 면접 노하우
대기업 입사하고 시간이 많이 흐르니.. 이제 선배들은 면접 보러도 가고 나도 신입 가르치고 평가하는 위치에 오게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어떻게 하면 대기업에 입사를 잘 할잘할 수 있을까, 또는 어떻게 하면 회사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게 보이기 시작하더라. 맨 처음에는 입사해서 대학 후배들이 "형~ 오빠~" 연락 오며 이것저것 노하우를 물어봐서 내가 느낀 거 생각나는 거 가르쳐줬더니 그래도 꽤 합격률이 높더라 (갑분 내 자랑ㅋㅋ) 뭐 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내가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가 최근 수습, 인턴들 평가하면서 느낀 것 그리고 주위에 면접관을 해본 사람한테 듣고 느낀 것은 동일하다. 모든 회사 면접에서 마찬가지겠지만 대기업 면접의 물어보는..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