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투자] 기관 투자자들의 생각은?

2021. 6. 5. 01:17지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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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매주 또는 매월에 한 번 정도는 기관투자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보고자 한다.

솔직히 투자공부라는게 개인이 유튜브 봐가며, 책 읽어가며 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효율도 떨어진다.

 

특히나, 요즘은 경제 유투버들이 하도 많이 생겨서 다 지들이 맞다고 하고 또 콘텐츠를 위해 무조건 좋은 말만

한다던지 또는 무슨 '폭락' 같은 단어를 써가며 자극적인 말만 한다던지 해서 도통 믿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내가 직접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증권사에서 나오는 하우스 뷰 리포트를 읽고

정리해보고 또 그 안에서 나만의 판단을 내려보고자 한다.

 

리포트는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증권가 하우스들도 그 리포트를 읽고 투자를 하는 매니저들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머리로 좋은 대학을 간 슈퍼 엘리트들만 있다는 증권가에서 하우스 뷰를 쓸 정도로 되는 팀들이

직접 작성한 리포트들이기 때문에 아주 믿음직하다.

 

자 시작해보자. 다 쓰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말 큼직한 문장들만 쓰겠다.

 

1. 5월 증시 조정은 일반적으로 가능한 수준이지 하락국면의 추세가 아니다.

 

2. 코스피는 2021년 초에 기관투자자들이 보는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매우 높았으나 이후 영업이익 추정치는 점점 떨어지는 추세이다. (코스피는 더 오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3. 연준의 테이퍼링은, 8월에 계획 발표하고 파월의 임기만료 시점인 12월에 실행 가능성이 있다.

 

4. 연준이 테이퍼링을 하면 미국 시장은 강세가 되고 신흥국은 소외가 된다.( 즉, 미국 주식을 사라)

 

5. 테이퍼링을 하면, 화학, 호텔/레저, 필수소비재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6. 소프트웨어 산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높아지면서 테이퍼링 이슈에도 불구하고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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