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역 카페] 말베르크(Mahlwerk) Coffee Crinder Museum
1. 눈이 즐거운 곳, 카페 그 이상의 장소. -지인과 약수역에 만남이 있어, 이왕 강북에 온 김에 유명한 카페를 인터넷 검색하였습니다. 내가 가입되어 있는 네이버 카페 중에 커피 관련 카페가 있는데 그곳 회원분들이 '말베르크'를 많이 추천해 주었습니다. 추천 문구 중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그라인더 박물관'이었습니다. 카페는 신라호텔 맞은편 장소에 위치하였고, 사진을 보시다시피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놓은 듯한 모습이였습니다. 새하얀 벽돌집 바탕에 커다란 초록잎 나무와 초록색 문, 그리고 초록색 벤치 파라솔이 매우 조화로웠고, 첫인상은 복잡한 도심 속에 하나의 쉼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박물관에 들어온듯한 착각을 일으켰습니다. 벽면을 빼곡히 수놓은 그라인더들, 현대에 사용하는..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