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스틱] 레버 바꾸기 설명 & 알파49s 레버 후기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카제309 레버..

목이 있는 레버라 그런지

격하게 움직히면 목에 걸리는 탁탁 소리가 거슬려

이번에 새로 나온 알파49s 검수판을 구입했다.

실은 요즘 철권7 승률이 떨어져서 괜히 레버 탓을 하며

레버를 바꾸고 싶었다는건 비밀 ^_^

 

각설하고 먼저 레버 바꾸기 부터 알아보자

알아보기 전에 준비물부터 챙기자

 

1) 십자 드라이버

2) 일자 드라이버

 

자 준비물을 챙겼으면

먼저 메이크 스틱 뒤 뚜껑을 따주자

우리가 바꿀 것은 빨간 원의 레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먼저 뚜껑을 땄으면

기존에 있던 레버의 사진을 찍어두는 거다

사진도 안 찍고 다 분해해놓으면 나중에

어? 이거 선이 어떻게 돼있었지 하는

대참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미리 찍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자 기존 레버를 철거하기 전에

연결되어 있는 선을 뽑아주자

저거 손으로 잘 안 뽑히니까

손으로 당기다가 전선 끊어먹지 말고

준비한 일자 드라이버로

요렇게 튀어나온 부분을 툭 밀어주면

쉽게 빠질 수 있으니 알아두자

꿀팁 ㅆㅇㅈ...

전선을 다 뺏다면 메이크 스틱에 연결되기 위해 박혀 있던

나사를 하나씩 빼준다 어려운 거 없다.

 

자 기존 레버를 빼줬으면 조립된 새삥 레버를 껴준다

아아 설레어...

 

조립된 걸 꼈더니 저런 사태가 발생한다.(딥빡침)

이 글을 읽은 독자들은 레버를 마지막에 조립하자.

 

레버 몸통을 먼저 껴주고 고정시킨 다음

손잡이를 끼고 손잡이를 고정시킬 E링을 껴준다 저거

손으로  끼다가 개빡쳐서 책상 부실 수 있으니

일자 드라이버로 집중해서 밀어주도록 하자

나는 일자 드라이버로 콱 밀다가 손 다침 ㅠ

자.. 조립된 나의 새삥 알파 레버

영롱하다...

 

자 이제 조립이 끝났으면

일주일간 알파 레버를 사용해본

솔직 후기를 적어보자.

비교는 당연히 기존 카제309 레버

 

--장점--

1) 목이 없어 소음 적음

2) 대각 범위가 넓음

 

--단점--

1) 대각이 넓어서 그런지 앞뒤가 대각으로 먹힐 경우가 있음

2) 저거 먼지 덮게가 자꾸 구멍에 낌.

 

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선택은 각자의 취향대로!